'마법사' 니콜라 요키치, 윌트 체임벌린을 소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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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니콜라 요키치, 윌트 체임벌린을 소환하다

조던 0 34 03.04

요치키가 체임벌린을 소환했다.

 

덴버 너게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128-97로 승리했다.

 

승리의 주역은 '조커' 니콜라 요키치였다. 요키치는 이날 경기에서 36분 24초를 소화하며 3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다. 올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이자 개인 통산 50번째 트리플 더블.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각각 65.2%(15/23), 66.7%(2/3)로 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이날 활약으로 요키치는 NBA 역사상 센터 포지션에서 50번 이상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요키치보다 먼저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전설 윌트 체임벌린이다.

 

체임벌린은 703경기 만에 50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지만, 요키치는 416경기 만에 위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체임벌린은 선수 시절 트리플 더블을 총 78번 달성했다. 그렇기에 1995년생인 요키치는 체임벌린을 제치고 트리플 더블 부문에서 NBA 역사상 최고의 센터로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

 

덴버의 마이크 말론 감독은 "니콜라 요키치의 50번째 트리플-더블 기록이 그의 위대함을 증명한다. 그는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지치지도 않는다. 동료들에게 언제나 리바운드와 수비, 패스를 하라고 외친다. 최고의 선수가 보여주는 이러한 자세들은 선수들에게 진정한 메시지로 다가온다"라며 극찬을 건넸다.

 

올 시즌 요키치는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27.3점 11.0리바운드 8.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평균 트리플 더블이란 대기록에 준하는 활약. 그러나 말론 감독은 요키치가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누구와 함께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고 싶은가'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봤다. 이 설문조사에서 니콜라 요키치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다. 나는 요키치와 함께 프랜차이즈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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